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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3구 고급주택 매입자금의 변화와 금융자산 흐름
Expert Insight 강남 집을 사는 돈이 달라졌습니다.
2026년 1~7월, 강남·서초·송파 주택 매입에 사용된 주식·채권 매각자금은 2조2,513억원.
같은 기간 증여·상속자금 1조1,978억원의 약 1.9배에 달했습니다.
전국으로 넓혀보면 주식·채권을 매각해 주택 매입에 사용한 자금은 7개월 만에 8조334억원을 기록했고, 그중 64.4%가 서울로 향했습니다.
특히 올해 주택 매입에 사용된 주식·채권 매각자금의 52.9%는 15억원 이상 주택에 투입됐습니다.
더 중요한 변화는 강남3구 전체 주택 매입자금에서 주식·채권 매각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입니다.
2025년 4.9%에서 2026년 1~7월 13.1%로 높아졌습니다.
고급 주거 시장의 매수력은 부동산 시장 안의 흐름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.
주식과 채권 등 금융자산을 매각해 마련한 자금이 고가 주택의 실제 매수자금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
그래서 고급 주거 시장을 읽을 때는 집값과 거래량뿐 아니라,
그 집을 사는 돈이 어디에서 만들어지고 있는가까지 봐야 합니다.
청담·압구정·한남·성수 등 서울 핵심 권역의 상업용 부동산과 하이엔드 주거를 전문으로 다루는 프리미엄 부동산 중개·자문 회사 체월든에셋은 자금의 흐름까지 함께 봅니다.